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영화 [남산의 부장들] 리뷰, 줄거리 - 실화사건 명대사, 평론가들의 평점

by 물고기대마왕 2023. 5. 30.
반응형

영화소개

제목: The Man Standing Next

제작: 2020

국가: 한국

장르: 드라마, 범죄, 스릴러

감독: 우민호

출연: 이병헌, 이성민, 곽도원, 이희준, 김소진, 서현우, 지현준, 박성근, 박지일, 이태형, 이도국, 주석태 등

상영 시간: 114분

 

우민호 감독의 <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 대한민국 전 중앙 정보부장이 미국으로 향한 뒤 그곳에서 청문회를 통해 전 세계에 대한민국 정권의 실체를 낱낱이 고발하여 주목을 받기 시작하는데 이때 대통령이 그를 막기 위해 여러 인물을 투입하며 펼쳐지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모든 내용의 전개는 어느 정도 예상이 갈 수밖에 없었지만 그래도 긴장감 넘치는 연출 방식 덕분에 시작부터 끝까지 몰입하여 관람할 수 있었다. 또한 배우들의 연기력이 완벽했기 때문에 많은 명대사와 명장면이 탄생한 좋은 시대극이다.

 

줄거리

1979년 10월 26일, 중앙정보부장 김규평이 대한민국 대통령을 암살한다. 이 사건의 40일 전, 미국에서는 전 중앙정보부장 박용각이 청문회를 통해 전 세계에 정권의 실체를 고발한다. 그를 막기 위해 중앙정보부장 김규평과 경호실장 곽상천이 나서고, 대통령 주변에는 충성과 반대 세력이 서로 견제하기 시작한다.

시놉시스

“ 각하 , 제가 어떻게 하길 원하십니까 ”

1979 년 10 월 26 일 , 중앙정보부장 김규평 ( 이병헌 ) 이 대한민국 대통령 ( 이성민 ) 을 암살한다 .

이 사건의 40 일전 , 미국에서는 전 중앙정보부장 박용각 ( 곽도원 ) 이 청문회를 통해 전 세계에 정권의 실체를 고발하며 파란을 일으킨다 .

그를 막기 위해 중앙정보부장 김규평과 경호실장 곽상천 ( 이희준 ) 이 나서고 , 대통령 주변에는 충성 세력들과 반대 세력들이 뒤섞이기 시작하는데 …

 

흔들린 충성 , 그날의 총성

 

리뷰

<남산의 부장들>은 실화를 매력적으로 그려내며 최근 몇 년간 최고의 한국 영화로 자리매김하며 영화적 보석으로 자리 잡았다. 현실을 기반으로 관객을 서사에 몰입시키는 영화의 능력은 더욱 높아져 깊은 진정성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배우들의 빈틈없는 연기력으로 캐릭터가 더욱 생생하게 살아난다. 특히 쉴 새 없이 긴장되는 분위기를 연출하는 감독의 뛰어난 연출력은 영화의 전반적인 우수성을 입증한다. 역사적 배경에 대한 사전 지식이 있든 없든 <남산의 부장들>은 관객들을 느와르풍의 매혹적인 세계로 쉽게 끌어들이고 세심한 장인 정신에 매료될것이다.

 

평론가들의 평점

건조한 연출의 바탕 위에서 일급배우들의 화려한 연기 테크닉이 빛을 발한다

이동진 ( 왓챠 ) ( ★★★ )

 

쿠데타와 죽음 사이를 장르로 잇다

김현수 ( 시네 21) ( ★★★☆ )

 

조화롭고 팽팽하나 헛웃음

박평식 ( 시네 21) ( ★★★ )

 

나는 유령과 함께 걸었다

이용철 ( 시네 21) ( ★★★★ )

 

실화의 힘과 영화의 힘이 흥미롭게 교차한다

이주현 ( 시네 21) ( ★★★☆ )

 

그 남자들의 사사로운 감정을 추출해 , 장르영화의 재료로 삼다

임수연 ( 시네 21) ( ★★★★ )

 

장르 스타일에 휘발하는 역사

허남웅 ( 시네 21) ( ★★★ )

 
반응형